르노코리아자동차, 글로벌 DNA로 새 도약

르노코리아자동차(구 르노삼성자동차)는 2000년 르노그룹과 삼성자동차가 합작하며 출범한 한국 자동차 제조사입니다. 2022년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습니다.

글로벌 르노의 DNA, 한국 기술과 결합

르노코리아는 부산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르노 그룹의 디자인 철학과 기술력, 한국의 생산 품질이 결합된 모델들을 개발·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유럽에서 인기를 끌며 르노코리아의 수출 효자 모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QM6와 XM3, 꾸준한 국내 인기

르노코리아는 QM6, XM3, SM6 등 다양한 SUV 및 세단 라인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꾸준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QM6는 가솔린 중심 SUV 시장을 개척하며 LPG SUV라는 틈새 시장을 선도한 대표 차종입니다.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하이브리드·전기차 전환 준비 중

르노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전동화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르노 그룹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차량 라인업 강화에 나서며, 2030년까지 탄소중립 공장을 목표로 생산 체계 전환도 준비 중입니다.

중국 지리자동차와 협업 강화

2022년부터 르노코리아는 중국 지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차량 플랫폼 공동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UV 및 친환경 차량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미래

글로벌 수출 확대, 전동화, 파트너십 전략 등을 통해 르노코리아는 단순한 국내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공장의 역할 확대도 이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마무리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그룹과 한국 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자동차 기업입니다. QM6, XM3 등 인기 모델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며, 지리자동차와의 협업, 전동화 전략, 친환경 생산 전환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