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 (TOYOTA)

도요타자동차는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 본사를 둔 다국적 자동차 제조업체로, 키이치로 도요다가 1937년 8월 28일에 설립하였습니다. 도요타자동차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로 연간 약 1,00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역사]

 

도요타자동차는 원래 키이치로의 아버지인 사키치 도요다가 창업한 기계 제조업체인 도요타공업에서 스핀오프(분사)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양사는 현재 세계 최대 대기업 중 하나인 도요타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도요타공업에서 분사하기 전에 이 회사는 1934년 첫 번째 제품인 A형 엔진과 1936년 첫 번째 승용차인 도요타 AA를 개발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도요타는 일본과 미국의 협약에 따라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나 다른 기업으로부터 수혜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도요타 웨이와 도요타 생산 시스템이 생겼으며, 소규모 기업을 업계의 리더로 바꾸어 많은 학술 연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1960년대 도요타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일본 경제를 이용해 증가하는 중산층에게 자동차를 판매하였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인 도요타 코롤라의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국제 경기의 확장으로 도요타는 2020년 12월까지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이며 일본 최대 기업이자 수익에서 세계 9위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도요타는 세계 최초로 연간 1,00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2012년 2억대째 자동차 생산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9월까지 총 생산량은 3억 대에 달했습니다.

 

도요타는 1997년 도요타 프리우스 도입을 시작으로 보다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전기차 개발과 판매를 이끌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도요타는 현재 전 세계에서 40가지 이상의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도요타 자동차는 다이하츠, 히노, 렉서스, 도요타라는 4개 브랜드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스바루 코퍼레이션 지분 20%, 마쓰다 지분 5.1%, 스즈키 지분 4.9%, 이스즈 지분 4.6%, 야마하 모터 코퍼레이션 지분 3.8%, 파나소닉 지분 2.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체코, 인도, 미국 등에 자동차 제조 조인트벤처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런던 증권거래소, 나고야 증권거래소, 뉴욕 증권거래소 및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Nikkei 225 및 TOPIX Core 30 지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요타 웨이]

 

토요타 웨이는 경영과 생산에 대한 기업의 접근방식의 근저에 있는 일련의 원칙과 행동입니다. 이는 토요타 생산 시스템이라고도 정의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1948년부터 기업 이념을 펼쳐 신입사원들에게 암묵적으로 전해왔지만 세계적으로 회사로 발전하면서 경영진은 2001년 도요타 웨이를 정식으로 특정하고 정의했습니다. 도요타는 지속적인 개선과 사람에 대한 존중이라는 두 가지 기둥으로 정리했습니다. 지속적 개선의 기둥 아래에는 장기 비전을 형성하는 도전, 지속적 개선 프로세스인 카이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프로세스를 보러 가는 겐치 겐부쓰의 3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존중의 기둥 아래에는 존경과 팀워크라는 2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2004년 미시간 대학 산업공학부 교수인 제프리 라이커 박사가 도요타 웨이를 출판했습니다. 라이커 박사는 저서에서 도요타 웨이를 사람들이 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도구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라이커 박사에 따르면 도요타 웨이에는 14가지 원칙을 4가지 주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장기적인 철학, 2) 올바른 프로세스가 올바른 결과를 낳는다, 3)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조직에 가치를 부여하고, 4) 근본적인 문제를 계속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조직 학습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도요타 생산 시스템]

 

도요타 웨이는 생산에 대한 회사의 접근 방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린 제조로 알려지게 되는 초기 선봉이 되였습니다. 회사는 필요한 것만 필요할 때 필요한 양만큼 만든다는 저스트-인-타임과 인간의 손에 의한 자동화라는 지드카의 2개의 기둥으로 도요타 생산 시스템을 정의합니다. 도요타 생산 시스템의 기원에 대해서는 다음의 3 가지 논란이 있습니다. 1) 1950년 포드 자동차와의 연수 여행 중에 도요타 임원들이 식료품회사인 피글리-위글리의 저스트-인-타임 유통 시스템 연구 2) W. 에드워즈 데밍의 글에서 원칙을 추종 3)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정부 훈련 프로그램(Training Industry)으로부터 원칙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도요타는 자사 시설에서 생산 시스템을 개발한 후 1990년대에 부품 공급업체에 이 시스템을 전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전수에 다른 기업들도 관심을 가졌으며, 도요타는 나중에 전수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이 프로그램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여 효율성과 사람들에 대한 봉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로고와 브랜딩]

 

1936년 도요타는 모델 AA로 승용차 시장에 뛰어들어 신제품 라인의 속도를 강조한 새로운 로고를 확립하기 위한 콘테스트를 개최했습니다. 2만7000건의 응모를 받았고, 논을 의미하는 도요다라고 하는 성씨에서 도요타로 변경된 1건이 선택되었습니다. 새로운 이름은 울림이 좋았고, 일본어로 8자 숫자는 부와 행운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오리지널 로고는 도요타의 가타카나 문자를 매우 양식화한 것이었습니다. 1950년대 후반에 도요타는 해외로 진출을 개시하면서, 가타카나 문자 로고에는 영문 형태인 TOYOTA가 함께 쓰였습니다.

 

도요타는 1989년 10월 창업 5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로고를 발표했습니다. 새로 출시된 고급 렉서스 브랜드와 차별화하기 위해서 로고는 3개의 타원형으로 구성되며 'T'라는 글자가 조합돼 도요타를 나타냅니다. 도요타는 큰 타원 안쪽에 있는 두 개의 수직 타원이 겹치는 것은 고객과 기업 간의 상호 유익한 관계와 신뢰를 나타내며, 두 타원을 둘러싼 큰 타원은 도요타 기술의 세계적 확대와 미래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로고는 1990년에 모든 인쇄물, 광고, 딜러 간판 및 대부분의 차량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요타는 아직도 본사 건물 등에 가타카나 문자 로고를 기업 엠블럼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특별판 모델에는 도요타 유산을 상징하는 TOYOTA 워드 마크가 그릴에 남아 있습니다.